상담 주제 2._ 대인관계에서 타인을 이해하는 관점

상담 주제 2._ 대인관계에서 타인을 이해하는 관점우리가 보고, 느끼고, 판단하는 것도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 잣대로 한 사람의 전체를 판단하거나 평가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는 사실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런다면 대인관계에서 타인을 좀더 성숙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대인관계에서 타인으로 부터 실망을 크게 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는 호소를 많이 듣게 됩니다.“그 사람이 나한테 소개 더보기 상담 주제 2._ 대인관계에서 타인을 이해하는 관점[…]

[부모와 십대 사이]2

-십대 아이에게 도움을 줄 때 지켜야 할 기준십대의 아이들은 자신들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너희 때를 우리도 겪어봐서 잘 안다고 하면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한다고 화를 낸다. 어른의 입장에서 빤히 보이는 과정과 결과지만 십대 입장에서는 부모가 옳지 않아 보일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부모들이 견지해야 할 요령이 있다. 사춘기의 아이들은 기분이 좋아 들떠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불만으로 가득하다. 소개 더보기 [부모와 십대 사이]2[…]

상담 주제 1._ 성장 배경에서의 지지와 공감

상담 주제 1._ 성장 배경에서의 지지와 공감성장 배경에서 부모로부터 충분한 정서적 돌봄을 받고 자란다는 것은 한 개인이 삶에서 자기 정서와 욕구를 잘 알아차리고 그것을 해소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아가기 위한 기초작업인 셈입니다. 물질적 돌봄과 지지 역시 개인의 자존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작년에 아보카도를 먹고 그 씨앗 몇 개의 싹을 틔워 보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소개 더보기 상담 주제 1._ 성장 배경에서의 지지와 공감[…]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이 책은 작년, 2018년에 발행되면서 적지 않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많은 여성들이 공감하면서도 분노했고, 남성들도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하게 한 소설이었다. 소설임에도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실제 인물인 듯한 느낌을 주었다.  올여름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순식간에 읽을 만큼 읽는 내내 공감이 되었다. 그 안에는 안타까움과 당황스러움 허탈함이 함께 있었다. 페미니즘은 여성 소개 더보기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

부부(커플)의 부정적 대화 방식1._’나쁜 사람 만들기’

부부(커플)의 부정적 대화 방식1._’나쁜 사람 만들기’“난 지금 당신을 공격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계속 공격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당신도 마친가지이고……. 지금 우린 ‘누가 더 나쁜 사람인지?’를 증명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아.” “솔직히 내가 원하는 건 지금 당신이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건데…….”  대부분의 불화 부부(커플)은 세 가지의 부정적 대화 방식에 갇혀서 서로 안전하게 애착 소개 더보기 부부(커플)의 부정적 대화 방식1._’나쁜 사람 만들기’[…]

[부모와 십대 사이] 1

[부모와 십대 사이] 1모든 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 자립하여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데 아이들은 도무지 부모의 바람을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 건지 알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럴때 부모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주 넓은 관용과 사랑이다.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아가일 때는 모든 것을 처리해주고 보호해 주지만 점점 커가며 아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다 큰 소개 더보기 [부모와 십대 사이] 1[…]

명절 스트레스와 부부갈등

명절 스트레스와 부부갈등진짜 부부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뭘까요? 물론 시부모나 처가 부모가 며느리나 사위를 지나치게 무시하는 태도나 , 가족 구성원 각각의 개인의 심리적 취약성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정서적으로 멀어져 있는 부부관계에 있습니다.  ‘명절 스트레스’라는 말은 명절 전후에 우리나라의 며느리들의 심리상태를 대변하는 용어가 된 것같습니다.  이 때에 잦은 부부싸움으로 부부관계가 악화되고 심지어 이혼을 결심하는 부부도 많습니다.명절 소개 더보기 명절 스트레스와 부부갈등[…]

[모두 깜언] 김중미, 창비

[모두 깜언]‘모두 깜언’에서는 다문화 가정, FTA, 구제역 등 농촌 사회의 여러 이슈들을 사실적이면서도 담담하고 세심하게 그려 낸다. 그러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잃지 않으며 주인공 유정의 시선에서 긍정성과 씩씩함으로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자라면서 보았던 드라마가 함께 연상되었다. 20년이 넘게 방송되었던 드라마 ‘전원일기’이다. 한 10년 전만 해도 서울을 벗어나면 논밭이 많았다. 지금이야 소개 더보기 [모두 깜언] 김중미, 창비[…]

[유진과 유진] 이금이, 푸른책들

[유진과 유진]‘유진과 유진’은 두 명의 청소년 이유진이 각자의 입장에서 각자의 말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두 명의 유진은 유치원을 같이 다녔었는데, 그때 같은 사건을 겪은 후 헤어졌다가 중학생이 되어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두 유진이 겪은 사건은 ‘성폭력 피해’였다 여름 장마철, 매일 벗어놓는 식구들의 빨래를 말리는게 문제였다. 궁리끝에 동전빨래방을 찾아갔다. 신세계였다.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빨래를 하고 건조까지 소개 더보기 [유진과 유진] 이금이, 푸른책들[…]

시간과 함께 변화하는 부부(커플)의 사랑

시간과 함께 변화하는 부부(커플)의 사랑부부(커플)이 인생의 모든 변화의 과정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배우자가 변함없이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것이다. 내 편이 되어주고, 내 마음을 알아주고, 지지해주고 위로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이 새로운 단계로 이행되면서 부부의 유대관계는 새로워지길 요구 받는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즐겁고 행복한 상태에 머물러 있기를 꿈꾼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 소개 더보기 시간과 함께 변화하는 부부(커플)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