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후기

20대 여성 개인상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17 19:54
조회
1587

<20대 여성>

'상담심리를 공부하면서 경험 삼아 내담자가 되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상담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대한 것 이상으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완벽한 사람이 없듯 저 또한 마음이 아프고, 결핍이 있고, 상담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1) 가정과 사회에서 미처 배우지 못한 '나'에 대한 통찰을 발견했습니다.

(2) 내가 겪었던 아픈 일, 상처받은 일에 대해 나누고,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그 상황에서 내가 겪을 만한 일이었구나'라는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3) 사건과 사건을 겪은 나를 평가하는(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지라, 진정으로 나를 이해하는 태도를 배웠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4) 선생님, 언제나 진심으로 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진실된 반응과 따뜻한 말씀으로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5) 나의 감정을 직면하고, 그 감정 앞에 솔직해지자, 그것이 결코 커다란 짐이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6) 여태 "나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다루지 못했구나. 나를 좀 더 존중하고 사랑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심리상담연구소 마인은 공개에 동의하신 분의 상담 후기만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