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라는 위안] *김혜령
불안은 좋은 감정은 아니지만 그 불안을 잘 다룬다면, 시원한 그늘에서 직사광선을 피하면서 빛을 즐기 수 있듯이 우리를 좀 더 안정되게 이끌어 줄 수도 있다.작가 또한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불안은 위안으로 이어져 있다. 우리 안에 있는 짙은 불안이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를 확장시키고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고 믿는다. 가끔 두통이 있다. 신경을 과하게 써서 그럴 때도 있고, 어떨 소개 더보기 [불안이라는 위안] *김혜령[…]